목포항이 개항 백10년만에
연간 화물처리 천만톤 시대를 열었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6일자로
목포항의 화물처리 실적이 천만톤을 돌파해
올해 목표량이던 9백39만톤을 훌쩍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목포항의 화물량 증가는 조선산업 활성화에 따른 철강류 운송량이 20%이상 늘었고,
양곡류를 비롯한 연안화물의 증가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입니다.

목포항은 지난 2천4년
6백37만톤의 화물을 처리한데 이어
해마다 20%이상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라면 내년에는 연간 천2백만톤의
물동량 처리가 가능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