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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성 적조 양식장 피해 키웠다"

신광하 기자 입력 2007-11-30 21:55:18 수정 2007-11-30 21:55:18 조회수 1

올해 남해안 양식장에서 적조피해가 컸던것은 '게릴라성 적조'와 '냉수대 조기 소멸'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전문가들은 남해안의 냉수대가 조기에 소멸하면서 바닷물의 수온이 급격히
상승해 완도에서 동해안 울진해역까지
적조가 급속히 확산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먼바다의 고밀도 적조군이
강한 돌풍과 높은 파도로 게릴라성 적조 양상을 보이면서 내만 양식장으로 유입돼
양식장 어류의 피해를 키운것으로 나타나,
먼바다에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양식장 주변에서는 어민들이 자율방제활동을
벌이는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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