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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수 보선]3강구도 치열(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11-30 21:55:21 수정 2007-11-30 21:55:21 조회수 0

◀ANC▶
정당과 무소속등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해남군수 보궐선거는 뚜렷한 우세 없는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년 총선을 앞둔 전현직의원들의
물밑 지원이 본격화되면서 선거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대통합민주신당의 김충식 후보는 32년간의 공직 경력과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로 참신하다는 점을 내세우며 선거운동을 펴고 있습니다.

◀INT▶기호1번 김충식/통합신당

민주당의 정두채 후보는 30년간 기업 경영인으로 활동해온 경륜과 행정가로서의 경험을 해남경제 살리기에 쏟아붓겠다며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INT▶기호4번 정두채/민주당

도의회 부의장 출신인 무소속 이석재 후보는 지금의 해남 상황이 야구로 치면 9회말 투아웃에 몰린 파산위기라며 유세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INT▶기호6번 이석재/무소속

지역 정가에서는 보궐선거 초반 판세로 누가 우세랄 것도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벌써 4차례나 반복돼온 보궐선거에 유권자들이 염증을 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선거운동이 공정한 분위기에서 비교적 공정하게 치러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통합신당에서는 채일병 현의원이, 민주당에서는 이정일 전의원이 집중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거전 후반 분위기는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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