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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항만증설 서둘러야(R-3)

신광하 기자 입력 2007-12-05 21:55:47 수정 2007-12-05 21:55:47 조회수 0

◀ANC▶
현재 목포항의 여건으로는 연간 천3백만톤이상 화물을 처리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더구나 삼학도 외항이 폐쇄되는 오는 2천9년이면 부두 부족난이 심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광하 기자입니다.
◀END▶
자동차와 철강 수출항으로 자리잡은
목포 신항 만부두입니다.

3만톤급 4개 선석을 보유하고 24시간 선적과 하역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요즘들어 체선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철강류등 긴급 화물이 아니라면
최대 2주정도 해상에서 대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불부두도 사정은 마찬가지 입니다.

현재 목포항이 갖추고 있는
8개 부두를 모두 가동하더라도
연간 천3백만톤 이상 처리할 수 없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화물이 정체되고
선박이 해상에 머무는 체선 체화현상이 예상되지만, 건설 가능한 부두는 2만톤급 3개 선석에 불과합니다.

◀INT▶
(우선 대불부두에 2만톤급 3개 선석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더구나 오는 2천9년이후 삼학도 외항부두가 폐쇄되면 부두 부족난은 더욱 심각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은 신항 2단계사업의
조기 착수 뿐이지만, 사업계획은 지금껏 확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
(재정을 투여하든, 민자를 유치하든 착수할 계획입니다.)

개항 백10년만의 최대 활황을 맞고 있는
목포항,,

그러나 지속적인 항만 건설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물동량 천만톤 시대는 목포항의 한계로
기록될 수 밖에 없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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