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항의 연간 화물 물동량이 천만톤을 넘어 섰습니다.

개항 백10년만에 처음으로, 올 연말까지는
천3백만톤의 화물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물동량 천만톤 시대...의미와 과제를
집중 점검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김양훈 기자 입니다.
◀ＥＮＤ▶
지난달 말 현재 목포항으로 드나든 화물은
모두 천백만톤,,

올해 목표량 9백60만톤을 23%나 넘긴것으로
목포항 개항 백10년 역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ＩＮＴ▶
(정말 축하할 일입니다. 무역항으로 우뚝선 것입니다.)

목포항의 화물량은
지난 2002년 5백만톤 돌파를 시작으로
해마다 10%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조선업체들의 활황이 시작된
지난 2천5년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이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 천2백만톤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화물종류도 절반이상이 외항화물,
이른바 수출입 화물로 나타나
목포항이 경제성있는 항구로 우뚝 섰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ＩＮＴ▶
(양질의 화물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항 백10년만에 이뤄낸 물동량 천2백만톤은 목포항이 수출입항과 조선산업 지원항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양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