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미 FTA로 국내 쌀 재배농가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전남의 한 지역에서는 검정쌀과 쑥쌀등
다양한 색깔의 기능성 쌀 재배를 늘리면서
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요즘 직거래 판매로 대도시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오색쌀입니다.

검정쌀,붉은 쌀,녹색쌀등 5가지 색깔의
기능성 쌀로 1킬로그램에 일반쌀보다
세배가량 높은 6천원씩 팔리고 있습니다.

이들 색깔을 내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효과가 뛰어나며 비타민과 아미노산등도
다량 함유해 기능성 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ＩＮＴ▶ 채기송(오색미 재배농가)
. 작년에 2천박스 올해는 5천박스 판매 ,..

진도지역에서는 올 검정쌀등 유색미
재배면적이 천9백여헥타르로 전체 논면적의
3분의 1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확량이 만천여톤, 전국 유색미의
절반가량이 진도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박연수 진도군수
..지리적 표시제 등록 지역 특화 작목 육성..

검정쌀이 진도에서 첫 재배된 지 20여년,

(S/U) 꾸준한 품종개량과 차별화 전략을 통해
쌀 수입개방과 한미 FTA 파고를 어려움없이
넘기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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