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남겨둔 가운데
전남지역에서도 대선후보들과 지지자들의 표심잡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통합 민주신당 신중식 전남 선대위원장 등은
오늘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선이 과거회귀 세력인 수구부패동맹과 미래세력인 민주평화세력의 전면전이 됐다고
주장하고 서남권 경제·자유무역 특구 지정 등 정동영 후보의 전남발전 8대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한, 정동영 후보도 내일(13일)목포와
여수에서 대대적인 유세를 갖고 막판 호남표심잡기에 나섭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오늘 여수와
순천에서 비정규직 철폐등 선거공약을 내세우며 유세를 펼치는등 대선후보와 지지자들의
호남표심 잡기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