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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밖 의회(R)

김윤 기자 입력 2007-12-21 21:55:28 수정 2007-12-21 21:55:28 조회수 0

◀ANC▶
대통령 선거와 굵직굵직한 행사에 밀려
도민들의 관심조차 받지 못한 가운데
전라남도의회 정례회가 오늘 폐회했습니다.

상임위에서는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달 15일부터 37일동안 이어진
전라남도의회 2007년도 정례회가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전남도청과 도교육청에 대해 보름동안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됐고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됐습니다.

또한, 도정질의를 비롯해
24건의 조례안 등 29건의 의안을 처리했지만
도민들의 관심을 끌지는 못했습니다.

(c/g)대통령 선거와 겹쳐 의원들이 선거운동을 위해 자주 자리를 비운데다
여수 세계 박람회 유치운동과 서남권과
F1특별법 제정문제가 부각됐기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상임위원회에서는 도지사 포괄사업비
조정문제를 놓고 의원들끼리
멱살잡이를 하는 등 추태를 보여 여론의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4조원이 넘는 전라남도 예산과 1조원이 넘는 전라남도교육청 예산을 다루지만 지역
시민단체의 관심소홀도 여전히 문제입니다.

내년부터 전라남도의회 의원들의 의정비는
20% 가까이 인상됐습니다.

인상된 만큼 전라남도의회 의원들이 도민들의 세금도 잘 지켜낼 지 관심있게 지켜볼 일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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