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해 우리 지역의 현안을 되돌아보는
연말 기획뉴스 시간입니다.

목포항의 연간 화물 물동량이 개항 백10년만에 천2백만톤을 넘어섰습니다.

목포항의 경제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통쾌한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ＥＮＤ▶
목포항의 연간 물동량이
개항 백10년만에 처음으로 천2백만톤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천2년 5백만톤을 넘어선 이후
5년만에 두배이상 성장한것으로,
조선업의 활황이 시작된 지난 2천5년이후
화물처리량은 비약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화물의 종류도 경제성있는 수출입 화물이
절반이상을 차지해
이른바 '목포항의 경제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일대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양질의 화물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동량 천만톤 시대가 시작되면서
지난달 부터는 체선·체화현상이 발생했고,
하역업체들 마다 대형하역장비 도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속도가 곧 화물유치의 경쟁력이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하역속도를 높이기 위해..)

SU//목포항 물동량이 천만톤을 넘어서면서
경제성 논란등으로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렸던 철도와 항만등 SOC 시설도 서둘러 착수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시급한것은 목포신항 2단계사업의
조기착수 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항만기본계획에
우선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ＩＮＴ▶
(항만기본계획에 우선반영..)

개항 백10년만에 최대 활황을 맞고 있는
목포항,,

그러나 지속적인 항만건설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물동량 천만톤시대는 2007년, 목포항의 한계로 기록될 수 밖에 없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