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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안마도 해상 타르덩어리 유입

신광하 기자 입력 2007-12-27 21:55:32 수정 2007-12-27 21:55:32 조회수 1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로 형성된
'타르 덩어리'가 (전남) 영광앞바다에서도
발견돼 전남서해안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목포해경은 오늘 낮 12시쯤
영광군 안마도 북서쪽 14.4km해상에서
타르덩어리가 발견됨에 따라 경비정 2척을
해상에 급파해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발견된 타르 덩어리는 20리터 규모로 비교적 소량이지만 태안앞 바다에서 유출된
기름덩어리로 추정되는 만큼
본격적인 유입에 대비해 내일부터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예찰과 수거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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