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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기획3]피해조사 본격착수(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1-07 21:55:32 수정 2008-01-07 21:55:32 조회수 0

◀ANC▶
전남 연안의 타르유입으로 인한
수산피해 조사가 본격 착수됩니다.

어업인들이 중심이된 피해대책위원회가
오늘 출범해 가해자측 조사기관과 합동으로
피해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국 최대의 지주식 김양식장을 보유한 신안지역에 타르덩어리가 유입된것은 지난달 30일,,

불과 일주일만에 13개 섬지역에서 타르덩어리가 발견될 정도로 군 전체가 피해지역 입니다.

방제도 중요하지만, 지금부터는 오염피해를 줄이고 손해배상 추진에 필요한 피해입증 자료를 체계적으로 확보하는게 시급합니다.

◀INT▶
(피해는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데..)

신안군 수협은 오늘 전남지역에서는 최초로 피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들어갔습니다.

13개 섬지역 어촌계장들 가운데 위원을 선임하고 가해자측 조사기관과 합동 피해조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INT▶
(현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조사를 하겠습니다.)

무안지역을 관할하는 목포수협에도 조만간 피해대책위원회가 설치돼 본격적인 증거확보 작업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지역별 피해대책위원회는 필요한 경우 조합간 연합으로 대책위를 설치하고, 피해 입증자료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대책위원회는 특히 유류오염피해 조사규정에 명시된 '입증책임'의무로 인해 어업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문 조사기관을 선정해 피해조사 용역을 조만간 발주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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