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 덩어리 피해가 시작된 이후에도
서남해안의 물김과 마른김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목포시 축복동 일대의 해산물 도매시장에서
팔리는 마른김 가격은
지난해보다 2천원가량 오른 5천원선에
거래되는등 폭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신안과 무안지역의 김 생산은
타르 피해가 시작된 지난달 30일 이후 중단된 상태지만,완도와 해남지역에서 생산된 물김
가격은 60킬로그램 한망에 8만원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 생산어민과 상인들은 신안과 무안지역의
타르 피해가 시작되면서 김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당분간 김 가격의 고공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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