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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왕좌왕(R)/아침용

박영훈 기자 입력 2008-01-09 08:00:56 수정 2008-01-09 08:00:56 조회수 0

◀ANC▶

타르 덩어리 유입으로 서남해 지역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는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서남해안에 타르 덩어리가 유입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30일.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C/G] 2만 2천여
헥타르의 어장이 피해를 입었다며
신안과,영광,무안 등 3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INT▶최갑준 *전남도 어업생산담당*
//타르가 확인된 지역의 양식 시설은 일단
피해를 입은 것로 파악..///

그런데 이 과정에서 피해 면적이
2만 천헥타르에서 만 여헥타르,
만 9천헥타르,2만 2천여헥타르로
계속 변했습니다.

직접 피해 대상 면적이다.아니다,
해당 지역의 전체 어장 규모다라는 등 간부와 실무진,부서별로 말이 달랐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지역도
4개군이랬다가 3개군이랬다가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INT▶전남도 담당공무원(하단)
//..기존 자료로 만들다보니 빚어진 실수...///

타르 유입이 예상됐는데도
유관기관간의 공조 부족 등 초기 대응이
미숙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전라남도.

내부적으로 기본적인 자료조차
일관성을 갖지 못한 채 우왕 좌왕하면서
타르 대란 속에 상심에 빠진 어민들의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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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yhpark@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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