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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데스크용)큰 사리 방제 총력(R)//김양훈

김양훈 기자 입력 2008-01-09 21:55:52 수정 2008-01-09 21:55:52 조회수 1

◀ANC▶
큰 사리 사흘째인 오늘도 전남 해안가에서는
타르 수거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추가로 유입된 타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방제당국은 내일까지가 큰사리 기간이어서
여전히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물이 빠져나간 갯벌 곳곳에 타르덩어리들이
널려 있습니다.

섬 바위 틈에 있던 것들이 사리 밀물을 타고
다시 해안가를 덮친 것입니다.

오늘도 전남 해안가에는 타르덩어리 수거를
위해 3천 5백여명이 투입됐고 백여톤의 타르를
수거했습니다.

◀INT▶ 정회술
끝도 없어요 계속밀려와요.//

s/u 그러나 보시는 것처럼 오후들어 물이들면서
방제작업은 중단됐습니다.

오늘까지 전남지역에서 수거된 타르덩어리 양은
천 3백여톤..

이가운데 30%인 4백여톤이 한국산업폐기물처리
공제조합에 의해 처리됐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전남 영광 해안가에서는
타르덩어리가 추가로 발견돼 방제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다행히 태안에서 새롭게 유입된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지만 어민들은 여전히 추가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한현구
또 피해있을까 걱정되죠.

방제당국은 큰사리 마지막 날인 내일까지
타르 추가 유입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해상 예찰을 강화하는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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