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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조선 정책 기로(투데이용 - 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1-15 08:00:40 수정 2008-01-15 08:00:40 조회수 0

◀ANC▶
2008 서남권을 전망해 보는
신년기획 순섭니다.

서남권 조선벨트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전남도의 조선정책이 기로에 섰습니다.

오는 2천10년이후 급격한 조선 경기 변화에
대비해 내실을 다지는 성장이 시급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라남도의 중형조선 육성정책으로 지난 2천3년이후 서남권에 들어선 조선업체는 모두 5곳,,

앞으로도 신안과 고흥에 대규모 조선타운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INT▶ 양복완 국장
(향후계획대로 추진하겠다..)

세계 조선업의 활황속에
전남의 미래산업으로 떠오른 조선업이지만,
앞날을 예측하기 어렵다는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경고 입니다.

다가올 상황변화에 대비해
조선업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상황이란 겁니다.

◀INT▶ 박종환 교수
(2천9년까지 첫배를 인도할 수 있는 업체들에 투자를 집중해야..)

더구나 올해부터는 전세계적으로
조선용 철판, 후판 수급이 더욱 열악해질 것으로 보여, 신생조선업체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INT▶ 이광호 부장
(철판 수급, 배정은 이미 끝난상황.. )

중형조선업체로 출발해
초대형 조선소를 건설하고 있는 대한조선역시 철판 부족난으로 첫 배의 진수일정이
한달이상 지연된 상태입니다.

◀INT▶ 김호충 사장
(철판 수급난이 심각하지만 최선을 다해볼 계획..)

이미 서남권에 들어선 조선업체보다 더 많은 업체가 진해, 통영, 거제등 동남권에 들어선
상황이어서 숙련된 기능인력 확보 또한
어려운 문제 입니다.

◀INT▶ 한종엽 상무
(상당부분 독자적인 노력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조성 5년차를 맞아 도약기에 접어든 서남권 중형조선 클러스터화 사업,,

그러나 2008년 무자년을 맞아 양적인 성장을 고집할 것인지 아니면 내실을 다질 것인지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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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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