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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억대 땅 찾았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1-17 21:55:48 수정 2008-01-17 21:55:48 조회수 0

◀ANC▶
해남군이 위성영상지리정보 자료 검색을 통해 백억원대의 땅을 찾아냈습니다.

이가운데는 공시지가로만 76억원에 달하는
백90만제곱미터짜리 섬도 포함돼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산강 3단계 사업이후 생겨난 담수호인,
영암호 입니다.

10여년전부터 바닷물 유입이 막히면서
해남측 호수가에 편평한 섬이 생겨났습니다.

지역주민들이 뜬섬으로 부르는 이섬은
경작가능한 면적만 백92만제곱미터에 달합니다.

최근 해남군이 GPS로 측량한뒤 위성사진과 대조한 결과 이섬은 지적부에 등록되지 않은 '주인없는 섬'으로 드러났습니다.

인근지역 공시지가 기준으로 70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재산이 자치단체 몫으로 생겨난 셈입니다.

이밖에도 미등록 토지와 섬, 접안시설등 4백20필지 61만제곱미터가 새로 발견돼 국유재산에 편입됐습니다.

◀INT▶
(공시지가 기준으로 76억원에 달합니다. 지속적으로 더 찾아내야죠..)

또 위치가 부정확하게 기록됐던 섬등도 제자리를 찾아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분쟁을 막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첨단 장비를 활용한 측량에 투자한 비용은 모두 1억원,, 불과 석달만에 백배의 이익이 되어 해남군에 돌아왔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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