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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전 지급한다(R)

박영훈 기자 입력 2008-01-28 08:00:50 수정 2008-01-28 08:00:50 조회수 1

◀ANC▶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로 발생한
타르 피해를 입은 어민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조만간 전남 서남해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긴급 생계자금 지급 규모를 결정할
예정인데,설이전에 지원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타르 덩어리 유입으로
생계 터전을 잃은 피해 어민들은
하루 하루 끼니 걱정을 하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INT▶박상범 *피해 어민*
//..명절에다 새학기가 다가오는 데 돈 들어갈
때는 많고 당장 끼니 걱정...///

정부는 이에 따라 내일(오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특별재난지역인 무안,신안,영광에
지원할 긴급생계자금 액수 등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3백억원을 요청했지만 태안지역
어민들과 형평에 맞게 가구당 평균
2백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경우 서남해 3개군에서 8천 3백여 어가가 피해를 입은 만큼 전체 규모는
어림잡아 167억원 가량이 지원될 전망입니다.

배분기준을 이미 마련한 전라남도와 해당
시군은 정부가 지원액을 내려주는 대로
지체없이 피해 어민들에게 전할 예정입니다.

피해 면적과 피해 정도가 큰 순으로
지원액의 차이는 있지만
김양식장과 마을 공동어장,맨손 어업 등
모두 포함됩니다.

◀INT▶최강수 *전남도 해양항만과장*
//시급히 지원하는 게 최대 관건이고,
과제라고 생각 최선다할 예정///

한편 지난 25일 이미 내려진
특별교부세 10억원은 방제 장비 구입과
타르 제거 선박 유류대 지원 등에 우선적으로
투입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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