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국적인 청자 생산지인 강진군이
도자기 산업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청자와 옹기를 아우르는
웰빙 도자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지만,
해결해야할 과제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7년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청자문화제 기간 동안 강진군을 찾는 관광객은 모두 40만명,,

일주일간의 축제기간동안 팔리는
청자와 옹기제품만 4억원어치에 이릅니다.

외형상으로는 대단한 매출액 같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영세하기 그지없습니다.

청자와 옹기제조업체 15곳의 연간 매출액은
30억원, 고용인원도 불과 백명을 넘지 않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연간 30억원정도 매출액을 올리고 있습니다.)

가내수공업의 영세한 규모에서 벗어나
농촌경제를 회생시킬 도자 산업화의 첫걸음이 내년부터 시작됩니다.

이른바 향토산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자와 옹기 제조업체들에게
향후 3년간 모두 30억원이 투자돼
기술개발과 전시판매 시설등이 설치됩니다.

◀ＩＮＴ▶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청자산업 부흥과 역사 테마관광으로 확대..)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청자등
도자산업의 부활을 기치로 시작되는
향토자원의 산업화,,

그러나 최소 백여곳 이상의 민간요와
젊은 도공들의 유입을 이끌어낼
정책의 뒷받침 없이는 농촌경제활성화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