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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륙교 개통이후 압해도 송공항 귀성전쟁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2-06 21:56:33 수정 2008-02-06 21:56:33 조회수 0

압해대교 개통 이후 목포북항의 혼잡은 해소됐지만, 압해도 송공항에서 극심한 귀성전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신안군 압해면 송공항에는 귀성차량 2백여대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귀성객들이 3시간 이상 대기하는등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귀성객들은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특정여객선사에만
운항허가를 내주고,
농협 화물선의 운항을 허가하지 않아
또다른 귀성전쟁을 야기했다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압해면 송공항에는 대흥페리 2호와 5호 두척이 40분 간격으로 운항하고 있지만,
귀성차량이 끊임없이 밀려들면서
탑승시간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혼잡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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