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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조문화재 화재 무방비

박영훈 기자 입력 2008-02-12 08:00:20 수정 2008-02-12 08:00:20 조회수 3

국보 1호 숭례문 화재 참사로 문화재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목조문화재도 화재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내 목재 문화재는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
여수 진남관 등 국가지정 문화재
67동과 도지정 문화재 236동 등 모두 303동에
이르고 있으나 이 가운데 34.7%인
105곳에는 소화전이 설치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화재 발생때 확산을 지연시킬수 있는
방연약제가 처리되지 않은 곳도 108동이며,
특히 소형 사찰이나 개인 암자 등은
관리 인력이 부족한데다 소방차 진입이
어렵거나 외딴 곳에 위치해 초기 진화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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