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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15-17일 영암서 휴가

김윤 기자 입력 2008-02-13 21:55:40 수정 2008-02-13 21:55:40 조회수 1

김대중 전 대통령과 부인 이희호 여사가
오는 1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영암과 해남,
진도 등지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경환 공보비서관은
김 전 대통령이 설연휴이후 매년 휴가를 떠났고
올해는 김훈의 칼의 노래를 읽은 뒤
이순신 장군이 왜구를 물리친 해남 우수영과
진도 벽파진 등을 둘러보고 싶다고 밝혀
이 곳과 가까운 영암으로 휴가를 떠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호남방문은 지난 10월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참석이후 4개월만인데,
정치권에서는 통합민주당 출범으로 호남민심을 묶는 계기가 마련돼
이번 방문이 갖는 정치적 의미가 단순하지
않다는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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