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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유류 오염피해 김양식시설 생산부진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2-14 08:55:31 수정 2008-02-14 08:55:31 조회수 0

태안앞바다 유류 오염피해로
무안과 신안지역 김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개발원이
지난달 서해안의 김 생산현황을 조사한 결과
유류오염과 타르 피해로
김 생산이 중단된 양식시설은
신안군 2만8천책을 비롯해 무안군 만2천책,
충남 보령군 천7백책, 태안군 천4백책에 달했습니다.

또 생산이 이뤄진 김 양식시설에서도
1회 채취시 한책당 생산량은
신안지역이 50.8킬로그램에 불과하는등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생산량이
14%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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