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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농촌상권 살리려면(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2-15 21:55:45 수정 2008-02-15 21:55:45 조회수 0

◀ANC▶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촌 소재지 상권위축을
막기위해 해남군이 상가 살리기 토론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값비싼 물가와 불친절등이 가장
문제인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땅끝 관광을 마친 대규모 구매단이
해남 5일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기념품 삼아 농산물과 수산물을 구입하는
관광객들은 잃어버렸던 고향의 풍경에 찾으려는듯 호기심 어린 표정입니다.

◀INT▶
(물건도 많고 다양해서 좋습니다.)

그러나 행사성으로 이뤄지는
재래시장 살리기 정책으로는 해남읍의 상가공동화 현상을 막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통사정이 나아지면서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높아져,
해남읍에서만 올들어 15곳이 폐업하는등
상권 침체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갈수록 침체되는 상권을 살리기 위해
해남군이 직접 대토론회를 갖고
활성화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INT▶
(하드웨어적인 시설이 필요하다면 해남군이 하고, 소프트웨어는 상인, 주민들에게 맡겨야죠)

지역 정치권과 공무원, 해남읍 인근 4개 면지역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는 비싼 전세값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제기됐습니다.

◀INT▶
(우선은 상인들의 인식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도시 대형마트와 자가용 증가 속도 만큼
무너지는 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는 농어촌 상권,,

지역 특성을 살린 특별한 대책으로
한번에 해결될 수는 없겠지만,
지역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모색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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