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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받는 DJ휴가(r)

김윤 기자 입력 2008-02-15 21:55:52 수정 2008-02-15 21:55:52 조회수 1

◀ANC▶

국회의원 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늘 휴가를 보내기 위해 호남을 찾았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호남표심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김대중 전 대통령이 2박3일 동안의 휴가를 위해 정치적 고향인 목포를 다시 찾았습니다.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참석차 호남을 방문한뒤
4개월여만입니다.

김 전 대통령측은 매년 설이후 휴가를 떠났고 올해는 김 훈의 칼의 노래를 읽은 뒤
해남 우수영과 진도 벽파진을 둘러보고 싶다고 밝혀 이뤄지게 됐다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INT▶최경환 공보비서관

하지만,
총선을 불과 50여일 앞두고 김 전 대통령의
호남방문은 다양한 정치적 의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새로 출범한
통합민주당에 호남민심을 결집시키는 한편,
목포와 무안,신안에서 출마하는
박지원 전 비서실장과 차남 김홍업 의원을
간접 지원하기 위한 행보라는 것입니다.

이같은 이유때문에
목포출마를 선언한 일부 후보들이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

통합민주당 배종호 예비후보와
민주노동당 윤소하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온도차이는 있지만
박지원 후보를 겨냥해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SYN▶윤소하 예비후보*민주노동당*

(스탠딩)
미천한 신하가 아직 죽지않고 12척을 배를
가지고 있다는 이순신 장군의 어록을 거론한
김 전 대통령의 이번 행보가
정치권과 지역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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