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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DJ휴가 이틀째 이순신 장군 전적지 답사

김윤 기자 입력 2008-02-16 21:55:47 수정 2008-02-16 21:55:47 조회수 2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는
오늘 박준영 전남지사와 박지원 전 비서실장 등 측근들과 함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를 돌아보며 이틀째 휴가를 보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왜선 3백30척을 격파한 진도 벽파진 전첩비에서 이순신 장군은 탁월한 창의력 등으로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인물이라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같이 하자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이어 주민들로부터
이충무공 전첩비 비문탁본을 선물로 받았고
고려시대 삼별초의 대몽 항전지인 용장산성에서 기념식수를 한 뒤 울돌목 명량대첩지를 둘러봤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오늘 영암에서 머무른 뒤
내일 오전 목포를 둘러보고 서울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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