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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중학교까지]졸업생이 후배폭행(R)

양현승 기자 입력 2008-02-18 21:55:46 수정 2008-02-18 21:55:46 조회수 1

◀ANC▶
전남 ]진도의 한 중학교에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후배들을 집단 폭행해 말썽이
일고 있습니다.

졸업생들의 관행이라는 것이 폭행의
이유였습니다.

대학교에서는 신입생 폭행, 중학교에서는
후배들 폭행/선 후배 이름의 폭행 관행은
그 끝이 없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 진도지역 중학교 2학년생 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저녁,
진도의 한 창고에서 졸업을 앞둔 선배들로부터
집단 폭행당했습니다.

S/U)특히 가해학생들은 졸업하기 직전
후배들에게 기합을 주는 것이 관행이라며
폭행했습니다.

◀SYN▶ 피해학생
졸업할때 원래 이러는 거라면서,

또, 피해학생 부모들은 지난 1년여동안
상습적으로 선배들의 폭행이 있었지만

학교측이 솜방망이 처벌을 하면서
이같은 일이 또 벌어졌다며 분통을 터뜨립니다.

◀SYN▶ 피해학생 가족
학교에서 약한 조치만 취했지 한 게 없다..


그러나 학교측은 학교 밖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SYN▶ 학교 관계자
교외에서 일어난 일이라서.//


경찰은 가해학생들을 폭행 혐의로 불러
조사를 하고 있고 진도교육청도 뒤늦게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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