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직원을 사칭한 노인대상 사기행각이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나도록 경찰이 사실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오전 11시쯤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에 사는 87살 문 모 할머니집에
군청 직원이라고 속인 50대 중반의 남자가
난방용 기름 한 드럼을 사주고 40만원까지
통장에 넣어 주겠다며
할머니로부터 통장과 비밀번호를 건네받아
강진 농협에서 2백70만원을 인출해가는
사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장흥경찰 중부지구대는 사건을
사흘이 지나도록 본서에 보고하지않고 있다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사실확인 작업에
들어가는등 늑장 수사에대한 비난을
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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