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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만 수출자동차 선적보관 공식 포기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2-19 08:28:45 수정 2008-02-19 08:28:45 조회수 1

목포신항만이 수출자동차 선적과 보관을
사실상 포기함에 따라 대체부지 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목포신항만이 채산성 악화를 이유로
수출자동차 보관과 선적작업포기를
공식선언함에 따라 신항 재정부두
5만9천제곱미터를 대체부두로 사용하기로 하는 방안을 해양수산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청은 그러나 기아차 측이
신항만 부두와 비슷한 면적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어 부족한 3만9천제곱미터를 확보하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목포신항에서 수출되는 자동차는
연간 17만대 규모로, 30억원 가량의 경제효과를 가져다주는 화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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