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쯤 영암군 학산면 금계리 사등마을에서 논두렁을 태우던 불이
인근 마을 천모씨 집으로 옮겨붙었습니다.
불이나자 소방차 10여대가 출동해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창고 옆에 쌓아둔
볏짚으로 불이 계속 번지면서
천씨집 창고 한동이 모두 불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서는 마을주민 74살 임모씨가
자신의 논두렁에 불을 놓다 강풍에 불길이 볏짚으로 옮겨 붙어 불이났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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