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용역발주에 앞서 타당성 검토등
심사를 강화해 군정의 통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해남군은 이를 위해 사업을 발주하는
실과소마다 자체 발주하던 관련용역을
사업시행을 위한 예산편성단계에서부터
용역발주계획을 제출받아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습니다.

해남군은 "지난해의 경우 본예산에 반영된
사업용역은 10건 미만이었지만,
추경예산등에서 발주된 용역을 감안하면
90건에 36억원에 달했다"며,
"타당성 검토를 강화할 경우 중복되는 용역으로 낭비되는 예산이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