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20명을 태우고 항해중이던
화물선에서 불이나 기관실 내부가 모두 불탔습니다.
어제오후 6시10분쯤
신안군 홍도 북서방 40킬로미터 해상에서
중국 황하항을 떠나 대만 카오슝항으로 향하던 만3천톤급 파나마선적 화물선 퍼시픽 선 호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났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퍼시픽 선호의 엔진이 모두 불타,
예인선 2척에 의해 목포항에 도착해
화재 원인조사 함께 긴급수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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