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황사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전남일원에 황사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황사는 내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외출을 자제하는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도심의 하늘이 온통 누렇게 변했습니다.

3월의 첫 휴일을 맞은 해변도로 역시
황색 안개로 뒤덮였습니다.

마스크에 목도리로 얼굴을 최대한 가려보지만, 불청객 황사를 피하기는 역부족입니다.

오늘 오전 서해안에서 발생한 황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농도가 짙어져
전남일원에는 황사경보가 내려졌습니다.

◀ＩＮＴ▶
(황사가 계속유입해 들어오고 있어서..)

대기중의 미세먼지 농도가
8백마이크로그램이 넘는 황사는
올들어 처음입니다.

큰 구름띠를 연상할 정도로 강한 황사는
각급학교가 개학과 입학식을 갖는
내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황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방진마스크와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ＩＮ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돌아온 뒤에는 개인위생에 ..)

축산당국도 황사에 대비한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가축의 질병발생을 잘 살피는 한편
환기창을 점검하는등 축사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