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조선집적단지 조성사업이 규모를 갖추고 순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기까지는 갈길이 멀다는 지적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서남권 조선클러스터 1호 기업인
해남화원의 대한조선 입니다.

이달말로 예정된 첫선박 진수식을 앞두고
대형 블럭의 조립작업이 한창입니다.

모기업의 유동성 악화와 자재, 인력부족등
어려움은 여전히 산적해 있지만,
세계적인 조선소를 향한 독자생존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ＩＮＴ▶T4/06:42:56
(비록 신생조선소지만 시장에서 차별화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해간다라고 하는게 저희의 전략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을 축으로 한 대불산단은
가동업체의 75%가 조선연관기업으로,
단일면적으로는 국내최대의 조선전문 산단이
됐습니다.

대한조선에 이어 C&중공업등
최근 5년새 5개 조선소가 들어서면서
서남권 조선클러스터는 규모면에서
상당한 집적화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전남 조선산업 정책의 기본방향은
여전히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에 초점이
있습니다.

◀ＩＮＴ▶T4/06:12:04
(우리가 경쟁력을 가지고 경쟁력을 높였을때는 충분히 세계 시장에서 우리 도가 차지할 수 있는 그런 몫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순항의 틀을 갖춘 전남 조선산업클러스터,,

그러나 전문가들이 오는 2천10년이후로
예상하고 있는 조선업의 불황에 맞서,
경쟁력을 갖춘 내실있는 성장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