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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임박..주시(r)

김윤 기자 입력 2008-03-04 21:55:55 수정 2008-03-04 21:55:55 조회수 0

◀ANC▶

'금고이상 형을 받은 인사'를 공천에서
배제하겠다는
통합민주당 박재승 공천심사 위원장의
발언이 지역정가에서도 파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박 위원장의
개인의견일뿐이라고 의미를 축소하고 있지만
내일 발표될 1차 공천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c/g)개인의견임을 전제로
"뇌물,알선수재,공금횡령 등 금고 이상형을
받은 인사를 공천에서 배제하겠다"는
박재승 위원장의 원칙이 전해지면서 지역정가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목포에 출마한 박지원 예비후보와 무안,신안에 출마한 김홍업 의원,
모두 예선에서 탈락할 처지에 놓이기때문입니다.

박지원 예비후보는
대북송금 뇌물수수에 대해 무죄판결을 받았고 유죄로 인정된 금호와 SK그룹에서 받은
1억원은 남북회담 홍보비로 사용했다며 개인비리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홍업 의원의 25억원 수수문제도 조작된
증인에 의한 허위진술이라는 사실을 당사자가 죽기전 녹음으로 증언했다며 결백이 입증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중앙당과 공심위에 충분히
설명했고 의견교환을 나눈 뒤 공천을
신청했다며 박위원장의 발언에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전화SYN▶박지원 예비후보*민주당,목포*//
박재승 위원장이 회의전 개인의견을 말씀하신 것에 불과합니다.민주적 방법도 아니고 결정된 사항이 아니기때문에..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정가에서는 박지원 예비후보와 김홍업 의원의 지지선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안과 신안 광역,기초의원 16명이 오늘
김홍업 의원 지지선언을 했고
어제는 목포 광역,기초의원 11명이
박지원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의 1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가 내일로
다가오면서 공천결과에 따라
총선을 앞둔 지역정가에 크고 작은 변화를 몰고올 전망입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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