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2의 조선단지가 될 해남 화원산단의 실시계획 승인이 신청 11개월만에 내려졌습니다.

3년이 넘게 걸리던 것이 보통이었는데, 신속한
결정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됐습니다.

신광하 기잡니다.
◀ＥＮＤ▶

전남의 해남 화원 지방산단 조성공사가
최근 산업자원부로부터 산단실시계획 승인을
받았습니다.

산단지정 준비로부터 불과 1년 3개월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통상 3년여가 걸리던 산업단지 조성절차를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ＩＮＴ▶조태용 담당
(산단지정절차에서 전담대응팀을 꾸려 20여개 개별법을 일괄처리했습니다.)

이에따라 대한조선은 총사업비 5천2백억원을
투입해 2백82만제곱미터에 달하는 조선소를
건설할수 있게됐습니다.

주력 생산품은 대형 컨테이너와 VLCC, LNG
선박들로, 오는 2천12년이후에는 3조원에
이르는 매출과 3만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ＩＮＴ▶김호충 사장
(대한조선 독자적으로 외자를 유치해서 현재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대이상의 신속한 산단 실시계획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전라남도와 대한조선은 조만간 지방산단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