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무소속 출마하나(r)

김윤 기자 입력 2008-03-06 10:15:09 수정 2008-03-06 10:15:09 조회수 0

◀ANC▶

민주당 공천배제 기준이 금고이상 형 확정자로 결정되면서
박지원,김홍업,이정일 후보 등이
줄줄이 예선에서 탈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거물급 인사들의 무소속 출마여부 등 앞으로
정치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총선정국이 극도로 혼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앞으로 최대 관심사는 예선전도 제대로 뛰지
못한 박지원 예비후보와 김홍업 의원의 정치행보입니다.

박지원 후보는 공천심사위의 결정을 앞두고
박재승 위원장의 발언에 강한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SYN▶박지원 예비후보*민주당,목포*(c/g)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성경에도 99마리의 양보다는 잃어버린 한마리의 양을 찾으라고 했습니다..억울함이 없도록..//

김홍업 의원도 금품수수 문제에 대해 조작된
증인에 의한 허위사실이라며 당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정치행보는 두 후보 모두
대단히 고민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6.15남북회담과 허위진술 등으로 억울한 희생을 치렀는데 이대로 물러선다는 것은
정치생명의 끝장은 물론, 비리자로 낙인찍힐 수 있다는 인식때문입니다.

또한,
지역에서도 광역-기초의원들이 잇따라 지지선언을 하는 등 지역여론도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도
무소속 출마를 고민하게 만들 것으로 점쳐 집니다.

하지만,
통합 민주당 출범의 후견인격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입장이 곤혹스러워지고
민주당의 결정에 여론이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두 후보의 선택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금고이상 형 확정자의 공천심사 배제로
총선을 한달여 앞둔
호남지역 총선정국은 그야말로 안개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