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조선전문산단으로 재편되고 있는
대불국가산단에 연구개발 기능이 크게 강화될 전망입니다.

혁신클러스터 사업과 함께
과학연구단지 개발사업도 본격 착수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전체 입주기업의 75%가 조선관련 기업이지만, 선체블럭 조립등 단순노동집약적인 업체들이 대부분인 대불 국가산단,,

단순한 기업구성으로 인해
조선업의 불황기에는 자칫 산단전체가
위기에 내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같은 위험성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구개발사업이 본격 실시됩니다.

올해초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데 이어,
다음달 부터는 R&D 기업을 집중육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됩니다.

◀ＩＮＴ▶05:35:20 윤영역지사장
(R&D 사업을 확충해서 한단계 더 레벨업된 고부가가치 조선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

대불산단 배후지역에는 전라남도의
지방과학 연구단지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국비 150억원과 지방비 150억원이 투입되는
조선관련 R&D 전문업체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방비 배분율과 연구단지 위치를 놓고
지자체간 갈등이 빚어지는 상황이지만,
전라남도는 사업전망에 대해 낙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06:15:36 양복완 국장
(연구기관들을 우리가 지방과학 연구단지 사업에 포괄을 시켰습니다.)

제2 조선클러스터의 배후산단이라는
명성에 맞지않는 취약한 업체구성이 늘 문제로 지적되던 대불산단,,

혁신클러스터와 과학연구단지 사업을 통해
서남권 조선산업을 이끌 두뇌로 거듭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