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진도 밀입국 사건 수사 장기화 우려

김양훈 기자 입력 2008-03-19 18:55:27 수정 2008-03-19 18:55:27 조회수 1

진도 밀입국 사건 수사가 장기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진도대교에 설치된 CCTV
화면을 확보해 용의 차량을 찾는 한편
항만관제센터에서 항적도를 입수해 진도 해역을
지나갔던 의심 선박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밀입국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데다
전남지방경찰청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해남등
일부지역에서 검문검색이 허술하게 이뤄져
밀입국자들은 진도를 빠져 나갔을 가능성이
높은 실정입니다.

어제 오전 8시쯤 진도군 팽목마을 해안가에서
중국선박이 발견됐고 인근 야산에서도 구명조끼
와 밀입국자들의 옷가지들이 발견됐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