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피해 어민들에게 지원된 생계자금이
엉뚱한 주민들에게도 지급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신안군이 실태파악에 나섰습니다.
신안군은 "최근 압해도 지역에
주민등록만 있고, 실제 거주하지 않는
일부 주민들이 타르피해 지원금을 받았다는
민원이 제기돼 사실확인에 착수했으며,
부정수령 사례가 발견될 경우
해당금액을 전액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초 발생한 타르피해와 관련해
신안지역에서는 모두 2천2백가구에
55억원이 생계자금으로 지원됐으며,
압해도 지역에는 지난달 초부터
한가구에 백70만원씩 모두 백97가구에
지원금이 지급됐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