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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선거구 토론 '공약보다 공천,비리문제'치중

김윤 기자 입력 2008-03-31 18:55:58 수정 2008-03-31 18:55:58 조회수 0

4.9총선을 앞두고 오늘 오후 열린 목포시
선거구 후보자 합동 토론회가 공약보다는
민주당 공천과 특정후보의 비리문제를
공략하는데 집중됐습니다.

민주당 정영식 후보와 무소속 이상열 후보는
무소속 박지원 후보의 공천배제에 이은
무소속 출마의 부당성과 대북송금과 관련해
에스케이와 금호그룹 1억원 수수 등을 거론하며 박후보을 겨냥해 맹공을 펼쳤습니다.

박지원 후보는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낸
주역의 이미지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신의를
강조하면서 정후보의 시장,국회의원 출마경력과
이 후보의 고액괴외를 언급하며 역공세를
가했습니다.

한편, 천성복 후보는 집권여당 후보라는 점을,
윤소하 후보는 지역현장 정치인을 강조하면서
상대후보와 맞대응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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