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시군의회 의장단이
시군의회 예산증액을 내용으로 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남시군의장단은 오늘 오전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회에서
현재 연간 4백80만원인 기초의원 업무추진비를 광역의원 수준인 6백10만원으로 인상해 줄것과 시군간 의정비의 균형을 맞추는것을 내용으로 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시군의장단은 전국의장협의회 결의에 따라
건의문을 채택했을 뿐이라고 강조했지만,
전남지역 기초단체의 재정자립도가
10%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지나친 요구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