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3천만원 뿌렸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4-03 22:05:47 수정 2008-04-03 22:05:47 조회수 0

◀ANC▶
해남·진도·완도 선거구에 출마한
통합 민주당 민화식 후보의 부인과
선거관계자가 3천만원을 살포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총선후보의 최측근이 금품살포혐의로
고발된것은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처음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한
통합 민주당 민화식 후보의 부인 윤모씨와 선거사무소 관계자 김모씨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윤씨등은 후보공천을 위한 여론조사를 앞두고 지지층을 넓혀달라며 진도지역 읍면 조직책 10여명에게 일인당 백20만원에서 4백만원까지 모두 3천만원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YN▶
(조직관리 차원에서 돈을 준것으로 보입니다.)

이에앞서 어제도 민 후보측 선거관계자가 선관위에 의해 검찰에 수사의뢰됐습니다.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앞두고
완도지역의 지지층을 넓혀달라며 백만원이든 돈봉투를 건넨 혐의입니다.

민화식 후보는 배우자나 선거관계자가 돈을 건넨 사실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INT▶
(정황을 파악해 보겠지만, 후보 개인이나 부인 모두 돈을 준 사실이 없습니다.)

한편 선관위는 민후보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조칙책들이 모두 잠적해 조사를 하지 못했다며, 이들에 대한 조사는 검찰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