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5명의 후보가 나온 장흥,강진,영암 선거구의
경우 농촌 문제가 후보들의 주요 공약으로
제시됐습니다.

그러나 농촌 문제 이외에는
지역발전을 위한 뚜렷한 공약이 없었고
일반 공약들도 구체성이 떨어졌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CG-1)통합민주당 유선호 후보는
신 산업중심의 국제도시 건설과 세계적인
관광특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선호-기호 1번, 통합민주당]
-강력한 야당건설
-생산적인 국회만들기
-국제도시 영암건설
-신산업중심 장흥건설
-친환경농업, 관광강진 건설

(CG-2)한나라당 채경근 후보는
실버타운을 조성하고 농민경제 살리기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채경근-기호 2번, 한나라당]
-취직 걱정 없는 세상만들기
-실버타운 조성
-농민경제 살리기

(CG-3)평화통일가정당 김종열 후보는
남해안과 제주간 해저터널 유치,
해양관광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정했습니다.

[김종열-기호6번, 평화통일가정당]
-남해안-제주간 해저터널 유치
-해양관광단지 조성
-영암 항공헬기산업 유치
-월출산 쌍방향 케이블카 설치
-가족행복특별법 제정

(CG-4)무소속 강성재 후보는
남도관광벨트를 조성과 지역농산물의 수출
활로를 개척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성재-기호7번, 무소속]
-국내,해외 관광객 유치
-농산물 수출 활성화
-국내외 투자자본 유치
-지역국제화와 세계화실현
-지역복지 선진실현

(CG-5)무소속 곽동진 후보는
농가소득 안전망을 개선하고 '탐진강 수변공원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곽동진-기호8번, 무소속]
-농업인 부채문제 해결
-농가 소득 안전망 개선
-실버푸드 식품산업 육성
-장흥,강진,영암 경계 허물기
-'탐진강 수변공원' 조성

각 후보 모두 농민들이 근심 없이 살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업과 관련된 공약을 발표했지만
대부분 기존에 나와있던 정책이거나 구체적인
내용이 빠져 있었습니다.

또 후보들 공약에 차별성이 부족하고
농어촌 인구 감소의 원인인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은 모두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