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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설전(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4-07 22:05:48 수정 2008-04-07 22:05:48 조회수 0

◀ANC▶
금품살포혐의로 측근이 검찰에 고발된
민주당 민화식 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다시 한번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무소속 김영록 후보는 선거를 앞둔 유권자들을 위해 신속한 검찰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의
민주당 민화식 후보가 금품살포사건과 관련해 또다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이 된
이른바 괴문서를 작성한 사람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으며,
민후보 자신과 측근인사들은
이번사건과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화식후보는 2건의 금품살포사건은
모두 자신을 낙선시키려 하는
일부 정치세력의 음모라며
결코 재선거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YN▶
(이런 치졸한 음모는 반드시 백일하에 드러날 것입니다.)

무소속 김영록 후보도 이에 맞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힌
민주당과 민화식 후보는 군민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김후보는 선거일이 불과 하루 밖에
남지 않았다며, 군민들의 선택권을 위해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SYN▶
(신속한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요구합니다.)

한편 이번사건의 발단이된 박모씨가
어제(6일) 긴급체포됐으며,
경찰에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씨에 대한 경찰조사가 끝나는 대로, 민화식 후보 측근들과 돈을 받은것으로 알려진 10명을 다시불러 강도높은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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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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