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을 치르면서
목포시가 스포츠 산업 도시로 면모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스포츠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고
내년에는 전국생활체육대전까지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END ▶
◀ 리포트 ▶
목포시가 개항한 이래 처음 열린 2023년
전국체전.
일주일 대회 기간 동안
목포시에는 선수와 임원 등 3만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전국체전을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는
만6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목포 종합경기장도 준공됐습니다.
기본적인 스포츠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목포시에서는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소년체전과 장애학생 체전이 지난달
목포에서 개최됐고 뒤이어,
백70개 종목, 천5백 명이 참가한
전국 종별육상경기대회와
지난해 국제대회로 공인받은
아시아육상투척선수권 대회도 열렸습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2024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대회가 국내는 물론, 세계 20개국 최정상 선수들이 참가해
엿새 동안 목포시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내년에도 6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이 예정돼
있습니다.
목포시에서 이처럼 대규모 스포츠 축제가
연달이 열리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INT ▶박진홍 목포시 스포츠산업 과장
"금년에도 소년체전과 전국종별육상경기, 아시아육상투척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체류하면서 요식업과 숙박업의 매출이 최대 30%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전지훈련선수단도 2만여 명을 넘겼고
올해는 3만여 명을 목표로 유치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온난한 기후와 맛의 도시라는 강점을 지닌
목포시가 스포츠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 NEWS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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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