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나주 지역 레미콘 운송기사들이
운반비 인상 등을 요구하며 오는 24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남 서부권 기사들은
동참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 전남 서부지부는
아직 레미콘 제조사와 운반비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으며, 다음 주에 예정돼 있어
파업 여부를 결정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와 나주의 운송기사들은
회당 운반비 인상 협상 결렬을 이유로
오는 24일 조합원 7백여 명이 참석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운송을 거부하는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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