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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해상 뺑소니' 화물선 중국 선원 2명 구속

김규희 기자 입력 2024-06-20 21:16:30 수정 2024-06-20 21:16:30 조회수 2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선을 치고 달아난 것으로 추정되는 

홍콩선적 화물선의 뺑소니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야간 항해 당직자 등 

중국인 선원 2명을 구속했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운항한 화물선에 묻어 있던

페인트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피해 어선의 

페인트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이는 한편 실종자 2명의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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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김규희 gyu@mokpombc.co.kr

출입처 : 경찰, 소방,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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