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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우량 신안군수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 구형

서일영 기자 입력 2024-06-19 21:16:25 수정 2024-06-19 21:16:25 조회수 28

검찰이 기간제 공무원 채용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박우량 신안군수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광주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박 군수가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범행을 주도하고 증거를

은닉하고 손상까지 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 군수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9명을 군 임기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하도록 부당하게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선고 공판은 오는 8월 21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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