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경찰서는
허위 이력으로 신안군에 조각상을 납품해
돈을 챙겨온 70대 조각가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조각가 최 모 씨는
지난 2018년부터 2년 동안 자신의 이력을 속여
신안군 하의도 일대에 천사상 조각상
310여 점을 납품하고, 신안군으로부터
19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군청 직원 등 4명을 소환해 조사했으며
최 씨의 주장한 파리 7대학 교수,
나가사키 피폭 위령탑 조성 등이
모두 허위 이력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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