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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수에서 마약성분 검출..목포 '엑스터시' 최다

안준호 기자 입력 2024-05-30 21:03:29 수정 2024-05-30 21:03:29 조회수 2

불법 마약류인 '엑스터시'의 

목포 지역 사용추정량이 전국 17개 시도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 하수처리장의 시료를 채취해 

잔류 마약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엑스터시'의 경우 목포와 경기 시화에서

'암페타민'의 경우 광주와 청주에서

가장 높게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불법마약류인

필로폰의 경우 전국 하수에서 

4년 연속으로 검출된 가운데 

식약처는 국내 불법 마약류 사용자가

만연한 것으로 보고 실태조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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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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